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은 9일 오후 5시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 공연 ‘Joy Classic 음악 교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비교적 친숙한 악기인 오카리나, 하모니카, 리코더, 단소, 실로폰 등과 협연한다. 공연 중간 중간 악기에 대한 해설도 덧붙인다.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의 상임 지휘자인 임대흥의 지휘로 단소는 신은숙, 오카리나는 이정순, 실로폰은 김남훈, 리코더는 남형주, 하모니카는 박종성이 연주한다.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는 제주에서 가장 오랜 역사의 민간 오케스트라이자 제주 유일의 현악 오케스트라로 1984년 창단했다. 이후 38년 동안 55회 정기연주회, 청소년을 위한 협주곡 음악회, 교류 음악회, 낙후 지역 방문 음악회 등 다양한 활동 중이다. 2018년부터 김정문화회관 상주 단체로 선정됐다.

‘Joy Classic 음악 교실’은 관람료가 무료이며, 입장권은 4일 오후 5시부터 누리집 ‘서귀포시 E-티켓( https://eticket.seogwipo.go.kr )’을 통해 선착순 330명까지 예매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