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계열사 (주)한국공항은 제주지역 장애인 운동선수 4명을 1일자로 채용했다고 밝혔다. 분야는 배드민턴, 배구, 슐런 등 3개 종목이다.

이번 채용에 대해 한국공항은 ‘ESG경영 실천 및 지역사회 기여방안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채용에 앞서 6월 29일 조천읍 교래리 제동목장에서 입사 환영식을 가졌다.

한국공항 임종도 상무는 “이번 채용을 통해 전문트레이너에 의한 정기적인 관리 등으로 좀 더 안정적인 환경에서 운동에 전념할 수 있게 돼 경기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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