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 김현웅 상무(오른쪽), 이의영 경실련 공동대표. 사진=제주은행.
제주은행 김현웅 상무(오른쪽), 이의영 경실련 공동대표. 사진=제주은행.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은 경제정의시민실천연합(이하 경실련)이 주관·주최하는 제30회 경실련 ‘좋은기업상’에서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경실련의 좋은기업상은 한국거래소 코스피(KOSPI)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6개 평가 항목, 총 50개 지표를 기준 삼는다. 경실련의 경제정의지수(KEJI Index)를 통해 정량·정성평가, 최종 면담평가를 거쳐 수상 기업을 선정한다. 

제주은행은 건전성과 공정성, 사회공헌도, 소비자보호, 직원만족, 환경경영 부분 등 6개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금융업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제주은행은 “전반적인 사회공헌 부분과 함께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제주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전방위 집중지원, ESG의 경영 실천과 지배구조의 투명성·독립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제주 기반 특화 디지털 플랫폼인 ‘제주지니’는 제주지역의 특수성에 맞춰 관광 콘텐츠와의 유기적인 결합을 시도하고 CSR 사업 모델을 적용해 제주도와 관광객, 관광업계 전반에 상생의 시너지 효과는 물론, 궁극적으로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전략적 방향을 제시했다”고 자평했다.

제주은행은 지난해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국무총리 표창과 지역사회공헌인정제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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