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JEMU 캠프 참가 뮤지션 8월 1일까지 신청 접수

제주도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CJ ENM과 협업해 진행하는 ‘JEMU 캠프’에 참가할 제주 뮤지션을 모집한다.

JEMU 캠프는 ▲송캠프 ▲워크숍으로 진행한다. 송캠프는 2박 3일간 제주음악창작소에서 CJ ENM 오펜 출신 전문 작곡가와 도내 뮤지션과의 콜라보 작업이다. 워크숍은 음악 전공자 혹은 작곡가 지망생을 대상으로 CJ ENM 오펜 출신 전문 작곡가의 발라드·밴드 작곡 노하우를 공유한다.

오펜(O'PEN)은 창작자(Pen)를 꿈꾸는 이들에게 열려 있는(Open) 창작 공간과 기회(Opportunity)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은 CJ ENM의 창작자 발굴·육성·지원 사업이다. 올해 4기가 출범한 오펜 뮤직 출신 창작자는 약 70명이다.

이번 JEMU 캠프에 참가하는 오펜 작곡가는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 사용된 권진아의 ‘위로’를 작사·작곡·편곡한 헨(HE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삽입된 ‘둘만의 세상으로 가’를 공동 편곡한 제인스(JAYINS),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사용한 조이의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를 편곡한 룬디 블루스(LUNDI BLUES),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나온 원슈타인의 ‘존재만으로’를 작곡한 나이브(NAIV) 등이다.

특히, 송캠프를 통해 제작된 음원은 향후 선보일 CJ ENM 드라마의 OST에 피칭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접수 기간은 7월 18일부터 8월 1일까지다. 송캠프 참가 대상은 대중음악 장르로 작곡할 수 있는 도내 뮤지션이다. 워크숍 참가 대상은 송캠프 참가 뮤지션과 음악 전공자 혹은 작곡가 지망생이다. 

문의 :
www.ofjeju.kr
064-766-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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