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직무대행 고희철)은 7일 제주시 삼도1동 중앙경로당을 찾아 한의 의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의사 송민호(前 제주한의약연구원 원장), 좌윤택이 참여해 1대 1 건강 상담을 비롯한 한의진료, 침치료, 복용이 편리한 각종 한약 제제 처방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고희철 직무대행은 “일회성 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한다는데 의의가 있다”면서 “앞으로 의료 취약계층인 주민들의 건강 관리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한의 의료봉사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제주한의약연구원은 2016년 개원 이후 한수풀해녀학교 해녀, 신흥리, 제주서초등학교, 추자도, 선흘리 등을 찾아 의료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백혈병 소아암 자선바자회 모금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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