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난 9일 도시재생 예비사업으로 조성된 돌봄공동체센터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호형·원화자 제주도의원과 제주시, 일도2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일도2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일도2동 자생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박호형 도의원은 “돌봄공동체센터 개관을 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잘 진행돼 지역 주민의 생활 문제가 잘 해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원화자 도의원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어떻게 지역을 개선할지 고민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 현안을 꼼꼼히 살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현준 일도2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센터장은 “돌봄공동체센터가 일도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 시설로 주민의 돌봄을 채워주며, 주민의 사랑받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주시 신산로1길 28-1에 위치한 돌봄공동체센터는 지상 1층 규모로, 총사업비 2억6000만원이 투입돼 지난해 12월 준공됐다. 

올해 제주시는 일도2동 ‘두문마을’ 일대에 주거지 개선을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를 위해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수립중이며, 제주시는 일도2동 지역 주민의 돌봄 공간을 확보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도시재생 사업 일환으로 돌봄공동체센터 조성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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