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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로 제주해경청에 착임한 이근안 신임 제주해경청 경비안전과장(사진 왼쪽 위), 장진수 수사과장(오른쪽 위), 박세진 해양오염방제과장. ⓒ제주의소리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8일 해양경찰청 총경급 35명에 대한 하반기 인사발령에 따른 제주해경청 3명에 대한 인사발령 명단을 21일 발표했다.

하반기 인사발령에 따른 21일부 제주해경청 착임 인사는 △이근안(총경) 경비안전과장 △장진수(총경) 수사과장 △박세진(서기관) 해양오염방제과장 등 3명이다. 

전임 경비안전과장인 박제수 총경은 여수해양경찰서장으로, 수사과장인 김시범 총경은 속초해양경찰서장으로, 해양오염방제과장인 송영구 서기관은 해양경찰교육원 해양경찰연구센터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신임 경비안전과장을 맡게 된 이근안(47) 총경은 2002년 간부공채 50회로 해양경찰에 입문, 2016년 경정, 2022년 총경으로 승진했다. 

해경청 기획조정관 기획재정담당관 팀장, 해경청 해양경비기획단장, 해경청 해양치안지도관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4월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청와대 이전 TF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신임 장진수(51) 수사과장은 한국해양대학교를 졸업하고 2001년 간부공채 49회로 해양경찰에 입문, 2012년 제주청 개청준비단, 제주청 경무기획과 계장을 맡았다. 

2013년 경정으로 승진한 뒤 제주청 제주해경서 수사과장, 해경청 해양항공과 항공기획계장을 역임한 뒤 2021년 총경 승진, 해양안전부 파견 근무, 해양경찰교육원 직무교육훈련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박세진 해양오염방제과장은 2006년 7월 6급 경채로 입문, 해경청 해양오염방제국 방제기획과 계장, 제주청 서귀포해경서 해양오염방제과장, 남해청 안전총괄부 해양오염방제과 계장 등 보직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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