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민들의 건강과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무료 수영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일 제주시에 따르면 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9일부터 주중(화~금) 수영 교실을 운영한다.

초등학교 4~6학년이 참여하는 어린이 주말(토,일) 생존수영 교실도 운영한다. 강습 기간은 8월13일부터 12월31일까지다.

어린이 생존수영 교실은 물에 뜨기 위한 자세, 호흡법 등을 배우며 두려움을 극복하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가상 체험이 가능하도록 VR기기를 이용한 교육도 함께 이뤄진다.

무료 수영 교실 신청은 제주평생교육다모아(www.damoa.jeju.kr)에서 4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다. 인터넷 선착순 접수 방식으로 참가자가 정해진다.

강습료는 없지만 입장료는 본인 부담이다. 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은 도내 유일의 공인 2급 수영장으로 생활체육 다변화를 위해 전문 수영인들이 강사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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