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임수 서귀포시 부시장이 5일 서귀포시 충혼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취임 첫날 업무에 돌입했다. [사진제공-서귀포시]
오임수 서귀포시 부시장이 5일 서귀포시 충혼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취임 첫날 업무에 돌입했다. [사진제공-서귀포시]

오임수 서귀포시 부시장이 5일 제주4·3평화공원과 서귀포시 충혼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취임 첫날 일정을 소화했다.

이어 서귀포시청 내 각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시민들 곁에서 현장 행정 펼쳐나가고, 협업과 공유를 통한 업무 추진 등을 당부했다.
 
오 부시장은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제주해군기지가 들어선 강정마을과 제주 제2공항 예정지인 성산읍 등 14개 마을을 방문할 예정이다.

안전 취약 지구도 찾아 사고 예방에 나서기로 했다.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현장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

오 부시장은 “마을 방문을 통한 현장 행정을 강화하고, 시민의 애로사항에 대한 개선 방향을 수립하는 등 시민 소통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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