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일째 1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5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642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27만9588명으로 늘었다. 

지난달 18일 이후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1000명대 기록은 19일째 이어지고 있다. 최근 일주일 사이 확진자는 △7월 30일, 1583명 △31일, 1013명 △8월 1일, 1502명 △2일, 1966명 △3일, 1895명 △4일, 1705명 등이다.

지난 4일 확진 판정을 받은 90대 기저질환자 1명과 80대 기저질환자 2명 등 총 3명이 치료 중 숨지면서 누적사망자는 192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는 4명이다. 

제주지역 신규 확진자 1642명 중 대다수인 1525명(92.9%)은 도내에서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도외는 111명(6.8%), 해외는 6명(0.3%)으로 확인됐다. 

연령별로는 20~59세가 985명(60%), 20세 미만이 358명(21.8%), 60세 이상이 299명(18.2%)인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일주일간 제주지역에서는 1만130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일 평균은 1615명 지난주 대비 554명이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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