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 서귀포관악단(상임지휘자 이동호)은 9월 1일 오후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7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이동호 지휘자가 지휘를 맡고, 광주교육대학교 음악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인 피아니스트 서윤진이 솔리스트로 출연한다. 

연주곡은 ▲모데스트 무소륵스키의 ‘민둥산의 하룻밤’ ▲조지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 ▲모데스트 무소륵스키의 ‘전람회의 그림’ 관악 편곡 버전, 키이우의 대문(大門) 등이다. 이 가운데 마지막 곡 '키이우의 대문'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

관람료는 무료이나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예약은 8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 E-Ticket 누리집을 통해 받는다. 1인 4매까지 가능하다. 8세 이상 관람가. 

문의 : 서귀포예술단 사무국 064-739-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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