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토종 여행사인 ㈜뭉치가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2년 안전여행상품’ 선정에서 제주에서 유일하게 2개 상품이 선정됐다.

이번 ‘2022년 안전여행상품’에는 전국에서 17개 업체 33개 상품이 선정됐다.

㈜뭉치는 전국 최초로 지난 2005년부터 18년간 연속해서 우수여행상품·안전여행상품 인증을 받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상품은 ‘돌따라 바람따라 황금빛 제주 여행’, ‘제주 눈호강&볼거리 미디어 아트’ 등 2개로, 시각적으로 화려함을 느껴볼 수 있는 미디어아트 관련 사설 관광지들과 눈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이 결합되어 있다.

섬 전체를 두른 제주의 특색 있는 검은 밭담길을 걸으며 제주의 거센 바람에도 무너지지 않게 담을 쌓아 올린 선조들의 지혜를 느껴보고, 아름다운 전국 숲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숲길을 걸으며, 방문하는 계절마다 새로움을 느낄 수 있는 상품이다.

단순히 관광지 방문에 의미를 두고 있는 프로그램이 아니고, 관광객들의 안전 부분을 우선으로 고려해 개발됐다.

㈜뭉치는 1990년 창업 이래 제주적 전통, 자연, 생태체험 관광을 개발해 오면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관광객들만 행복한 여행이 아니라 방문하는 곳의 주민들도 같이 행복해질 수 있는 공정 여행, 생태와 호흡하며 마음의 치유를 얻을 수 있는 웰니스 여행, 친환경과 에너지 절감에 일조하는 로하스 관광, 제주의 구석구석 숨겨진 곳을 방문해보며 인문학 관광을 지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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