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장에 부임한 문영근 제주경찰청 외사과장(사진 왼쪽)과 서부경찰서장으로 자리를 옮긴 임상우 제주청 형사과장. 사진=제주경찰청.
제주동부경찰서장에 부임한 문영근 제주경찰청 외사과장(사진 왼쪽)과 서부경찰서장으로 자리를 옮긴 임상우 제주청 형사과장. 사진=제주경찰청.

경찰청 총경급 인사가 이뤄지면서 제주도내 경찰서 2곳의 수장이 바뀌었다. 

11일 경찰청은 16일 자 총경급에 대한 인사를 단행, 제주동부경찰서장에 문영근 제주경찰청 외사과장, 서부경찰서장에는 임상우 제주청 형사과장을 임명했다. 

오인구 동부서장은 제주청 해안경비단장으로 전보됐고, 김영옥 서부서장은 제주청 수사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홍보담당관에는 이호 경남청 치안지도관, 청문감사담당관에 유충열 경남 고성서장, 112치안종합상황실장에 오임관 전남 보성서장, 공공안녕정보과장에 엄정운 제주청 홍보담당관이 임명됐다.

형사과장에는 박정환 전북 전주덕진서장, 경무기획과장에 장원석 부산 중부서장, 외사과장에 박현규 제주청 생활안전과장, 안보수사과장에 김종규 제주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생활안전과장에 이태규 경남청 공공안녕정보과장이 각각 전보됐다. 

여성청소년과장에는 여태수 서울청 치안지도관, 자치경찰위원회에는 오훈 대구청 수사심사담당관이 자리를 옮겼으며, 서성목 경남청 형사과장은 제주청 경무기획과(대기)로 발령됐다.

제주청 소속이던 최희운 치안지도관은 강원청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고재권 수사과장은 충남 서산서장, 윤창기 여성청소년과장은 전남청 교통과장, 이창열 공공안녕정보과장은 경남 진주서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