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473명으로 전날(1913명)에 비해 숫자가 줄어들었다. 

하지만 위중증 환자 4명 추가 되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숫자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는 15일 오전 11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73명이라고 밝혔다. 주말 연휴 때문에 평일보다 줄어든 수치다.

8월8일부터 14일까지 주간평균 확진자 수는 1845명으로 여전히 많은 숫자다.

신규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지만 위중증 환자가 4명이나 발생했다. 현재까지 제주지역 누적 사망자는 196명이며 치명률은 0.07%로 전국 평균 0.12%에 비해 낮다.

14일 신규 확진자는 도내 1407명으로 95.5%, 도외 61명(4.1%), 해외 5명(0.4%)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20게 미만이 346명으로 23.5%, 20~59세는 836명으로 56.8%, 60세 이상은 291명으로 19.7%를 차지했다. 

병상 사용 현황을 보면 98병상 중 25병상이 사용되고 있고, 가용 병상은 73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25.5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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