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지사가 16일 제주도 자치경찰위원회 자치경찰정책과장 오훈 경정(총경 승진)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오영훈 제주지사가 16일 제주도 자치경찰위원회 자치경찰정책과장 오훈 경정(총경 승진)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제주도는 16일 자치경찰위원회 자치경찰정책과장에 최근 경찰청 인사에서 총경으로 승진  예고된 오훈(51) 경정을 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지난 14일 경찰청 총경 전보 발령에 따른 후속 조치다.

오훈 신임 자치경찰정책과장은 제주시 도련동 출신으로 제주제일고, 경찰대학교를 졸업했다. 1994년 공직에 입직, 대구경찰청 수사심사담당관, 용산경찰서·영등포경찰서 교통과장, 구로경찰서 경비교통과장 등을 거쳤다. 

제주도는 신임 자치경찰정책과장이 교통 등 자치경찰 분야의 폭넓은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국정과제 중 하나인 자치경찰권 강화에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제주 자치경찰 업무 전문성에 한층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