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노형동 광평마을 인근 공업사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했다.

18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53분께 제주시 노형동 도평입구교차로 인근 공업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화재 진압을 위해 사다리형 소방차를 비롯한 장비와 인력을 투입, 오후 9시 24분께 초기 진화에 성공하고 오후 9시 36분께 불길을 완전히 제압했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화재현장 인근 도로 교통정체가 빚어지면서 출동한 경찰관이 현장을 정리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