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자왈공유화재단(이사장 김범훈, 재단)은 곶자왈의 보전·관리에 대한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고자, 관련한 공적이 현저한 자에게 올해 '곶자왈 대상'을 제정한다고 밝혔다.

제1회 곶자왈 대상은 ▲곶자왈 공유화운동 부문 ▲곶자왈 교육 홍보 부문 ▲곶자왈 학술 연구 부문 등 3개 부문에 걸쳐 시상한다. 공적이 현저한 개인 또는 단체를 발굴한다.

신청 기간은 8월 22일부터 9월 16일까지다. 해당 부문 관련 기관이나 단체 대표의 추천을 받거나, 해당 부문 관련 성인 5인 이상의 연서 추천을 통해 재단 방문 또는 우편·이메일(jawaltrust@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는 각계 전문가로 이뤄진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1일 ‘곶자왈 후원자의 날’ 행사에서 시상한다.  

김범훈 이사장은 “이번 대상은 곶자왈의 지속가능 보전에 기여하고 있는 삶이 아름다운 곶자왈 동반자에게 드리는 명예로운 선물로 선양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곶자왈 공유화 운동의 전국적인 확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1회 곶자왈 대상은 제주도와 제주농협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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