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 3개 공연단체-3개 마을어촌계 협업 사업 진행

제주문화예술재단(재단)은 제주해녀문화를 기반으로 한 축제형 마을 브랜드 공연의 쇼케이스를 최근 진행한다고 밝혔다.

3개 공연 단체와 3개 마을어촌계가 협업하는데 ▲놀이패 한라산과 북촌리 어촌계의 ‘뒷개 할망 춤추다’(쇼케이스 공연일 : 8월 20일) ▲극단 이어도와 협재리 어촌계의 ‘협재리 트위스트’(8월 27일) ▲사우스카니발과 고내리 어촌계의 ‘까파치기’(9월 24일) 등이다.

‘뒷개할망 춤추다’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 중이다. 북촌 해녀 7명과 예술가들이 해녀의 이야기를 극으로 보여준다. 또한, 북촌 마을 곳곳에서 마을 주민들의 작품 전시,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까파치기’는 고내리 해녀의 삶을 음악으로 풀어내는 뮤비컬을 선보인다. 마을 주민들과 협업해 해녀포차도 운영한다.

올해 처음 참여하는 ‘협재리 트위스트’는 제주 해녀의 독도 출항기와 협재리 해녀의 삶을 영상, 체험, 공연 등으로 풀어낸다.

본 공연은 9월 말 해녀축제 기간 전후 각 마을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 세부 일정과 내용은 재단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jfac_local_culture )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문의 : 제주문화예술재단 지역문화팀(064-800-9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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