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손가정 독거노인 등 500가구에 생필품 꾸러미 전달 등 나눔문화 확산

제주도개발공사는 7일 제주사회복지협의회 앞마당에서 김정학 사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한가위 해피플러스 꾸러미 전달식을 개최했다. ⓒ제주의소리
제주도개발공사는 7일 제주사회복지협의회 앞마당에서 김정학 사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한가위 해피플러스 꾸러미 전달식을 개최했다. ⓒ제주의소리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임직원들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둬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제주도개발공사는 7일 제주사회복지협의회 앞마당에서 김정학 사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한가위 해피플러스 꾸러미 전달식을 개최했다.

최근 혹서기 대비 취약계층 및 이동노동자 대상 냉방물품을 지원한 개발공사가 추석을 맞아 도내 결손가정과 독거노인 등에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나눔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개발공사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제주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코로나19 확산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 소외계층 500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10만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 총 50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공사 임직원들도 지난 8월 29일부터 열흘간 공사 각 사업장에서 생필품 기탁 릴레이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은 물품들을 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에 기부했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도 대표 공기업으로써 지역사회 안전망 형성에 구심점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제주도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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