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장애인 가족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야간·긴급돌봄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늦은 시간까지 일해야 하는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 완화와 긴급 돌봄이 필요한 장애인 가정의 돌봄 부담 해소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서귀포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민신철)가 주관한다.

서귀포시 주소를 두고 있는 등록 장애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서귀포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야간·긴급돌봄사업 신청자는 매주 월요일~금요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청자에게는 일상생활 훈련, 원예 프로그램, 댄스 프로그램, 기초 교육(한글, 산수 등)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서귀포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추진을 위해 서귀포시에서 (사)제주도서귀포시장애인부모회에 지정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문의 
서귀포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064-733-6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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