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폐기물 신고처리가 인터넷에 이어 핸드폰으로도 가능해진다.

13일 제주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핸드폰을 이용해서도 가구.가전제품 등 대형폐기물 신고 처리가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인터넷(waste.jejusi.go.kr)서비스에 이은 것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제주시는 핸드폰을 이용한 대형폐기물 접수 방법에 대해 557#7272를 누른 후 통신회사 명을 누르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했다. 회사별 이름은 nate(SK텔레콤), magicN(KTF), EZ-i(LG텔레콤)등이다.

제주시는 핸드폰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전산개발과 테스트까지 이미 완료한 상태로 오는 20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한편, 제주시는 시민들 이용 편의를 위해 13일 읍면동 담당직원 등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했고 이용홍보 팸플릿도 제작배부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 제주 대표뉴스 '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