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조건불리지역 직접직불제 사업을 마감한 결과, 서귀포시에서 1580어가가 신청서를 접수했다.

20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조건불리지역 직접직불제를 신청한 어가에 대해 자격과 지급 요건 등을 확인해 총 13억원의 직불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조건불리지역 직불제는 어업 생산성이 낮고 정주 여건이 열악한 지역에 거주하는 어업인에 소득을 보전해 주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조건불리지역 외 전출입자와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등 부적격자에 대한 검증을 실시해 11월 중 지급을 완료하기로 했다.

개인 지급액은 지난해 대비 5만원 늘어난 80만원이다. 이중 중 20%인 16만원은 어촌마을의 공익적 활동 증진 및 어업 활성화 등 공공의 목적을 위해 마을공동기금으로 적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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