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10월 5일 융·복합 공연 ‘플라잉 아트 인 제주’ 개최

융복합 XR 드론 아트 공연 ‘플라잉 아트 인 제주’가 10월 5일 수요일 저녁, 제주 보롬왓에서 열린다. 

‘플라잉 아트 인 제주’는 농경의 여신 자청비, 메밀 이야기에 ICT(정보통신기술) 기술력과 공연 연출의 노하우를 입혔다. 특히, LED(발광 다이오드)와 불꽃 기술이 적용된 300대의 군집 드론이 등장해 주목을 끈다. 여기에 불꽃쇼, 음악, 춤이 더해진 가운데 AR(증강현실) 기술까지 접목시켜 관객 누구나 XR(확장현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새로운 공연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공연과 함께 김창옥 교수를 초청한 토크콘서트 ‘메밀 이야기와 마음’을 개최한다. 메밀쌀 증정, 메밀 음식 시식회 등 여러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행사 전체 시간은 오후 4시부터 7시까지다. 여러 부대 행사를 먼저 진행하고 드론 공연은 6시 40분부터 20분 동안 진행한다.

이번 공연 총감독은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스페셜 공연을 연출한 윤기철이 맡았다. 여기에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에 작가로 참여한 강보람 작가, 평창 패럴림픽 개·폐회식 음악을 연출한 김태근 음악감독,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 ‘태극 우주의 조화’를 연출한 안병주 예술감독과 안병주 춤이음 무용단 등 올림픽에서 활동한 인원들이 대거 참여했다.

공연을 공동 제작한 덱시브는 “이번 공연을 위한 증강현실 콘텐츠와 상상력을 더한 AR(증강현실) 콘텐츠를 제공해, 기존 공연들과는 차별화된 풍성한 콘텐츠를 관객 여러분께 선사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다른 공동제작 기업 파블로항공은 “이번 플라잉 아트 인 제주에서 XR(확장현실) 기술과의 접목을 통해 또 한 번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고 강조했다.

공연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2012146 )을 통해 가능하다. 예매 가능한 전체 수량은 300매이며, 이 가운데 현재 80매 가량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세한 사항은 보롬왓 고객센터(064-742-8181),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아시아CGI애니메이션센터팀(064-766-0705)에서 가능하다.

‘플라잉 아트 인 제주’는 올해 제주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제주도, 한국콘텐츠진흥원,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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