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초대 회장교 맡아…ESG 기반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제주대학교 LINC3.0사업단(단장 강태영)은 지난 22일 동서대 센텀캠퍼스에서 ESG대학연합(회장교 제주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업무협약과 정기이사회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ESG대학연합은 사업의 상호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LINC 3.0 ESG 기반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ESG 대학연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SG대학연합은 △동남권 동서대, 경남대 △수도권 동국대 △충청권 대전대 △호남·제주권 제주대, 호남대 △대경·강원권 계명대, 한림대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대학은 △ESG 기반 산학협력 정보공유, 공동연구 등에 관한 상호 협력 및 공동운영 △ESG 기반 대학 인프라, 아이디어 공유 및 우수사례 창출을 위한 협업 △ESG 관련 기업연계 교육과정 참여기업 및 학생연계 △대학 간 ICC 협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 프로그램 △지역별 가족회사 간의 연계 기반 구축 및 협력 지원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ESG대학연합은 지역사회공헌연구회가 ESG 관련 산학연협력을 위해 새롭게 발족한 전국 LINC 3.0 사업단 협의체로 2017년부터 지역사회공헌 아이디어톤 5회, 캡스톤디자인페어 8회, 연구회 세미나 25회 등 지속적인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했다.

ESG 대학연합은 오는 11월 초, 제1회 ESG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며 ESG 아이디어톤, ESG 캡스톤디자인 페어, ESG 포럼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강태영 단장은 “산학연협력 선도대학(LINC 3.0) 육성 사업은 권역의 장벽을 넘어 산학연협력을 통한 공유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사업단은 ESG 대학연합을 통해 실질적으로 지역기업의 상생 발전을 견인하고 또한 산학연 네트워킹 강화를 통해 공유 협업의 성과를 극대화 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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