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그동안 축소 운영된 제주 푸드 페스티벌이 올해는 화려하게 치러진다.

27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지역의 다채로운 먹을거리를 한 자리에 모은 ‘제주잇(EAT)쇼’가 10월1일부터 2일까지 제주신화월드 신화스퀘어에서 열린다.

제주잇쇼는 지역의 재료를 활용한 먹을거리와 맛집을 발굴해 관광콘텐츠로 육성하는 행사다. 코로나19 탓에 2020년에는 드라이브 스루, 2021년에는 축소 운영됐다.

올해는 디저트와 간편식, 차, 향토 음식 등 도내 50개의 다양한 맛집이 참여한다. 업체별로 주요상품을 판매하는 부스도 운영하기로 했다.

참여업체의 상품이 무작위로 구성된 럭키백을 증정하는 선착순 이벤트와 랜덤뽑기, 빙고게임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계획돼 있다.

이번 행사는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관광 정보사이트 ‘비짓제주’(www.visitjeju.net)와 인스타그램(@jejueatshow)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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