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6차산업 농·특산물 육감만족 한마당 10월 1일~2일 칠성로 쇼핑거리서 개최

청정 제주의 미래 먹거리로 불리는 ‘6차산업’과 양질의 농·특산물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마켓 플레이스가 이번 주말 마련된다.

‘2022 6차산업 농·특산물 육감만족 한마당’이 10월 1일과 2일 마켓플레이스와 10월 27일 세미나로 나눠 열린다. 이번 행사는 특화된 제주 6차산업의 우수성을 알리면서, 동시에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서로가 만족하는 홍보의 장을 추구한다.

6차산업은 1차(농산물), 2차(제조·가공), 3차(서비스·체험)을 융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을 일컫는다. 6차산업 농·특산물 육감만족 한마당은 2015년부터 제주에서 이어오면서 지역 내 6차산업의 현황을 알리고 동시에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육감만족'에는 소비자의 시각·청각·후각·미각·촉각의 오감(五感)은 물론 6차산업 상품에 대한 만족감까지 육감(六感)을 만족시키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올해 마켓플레이스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제주시 칠성로 쇼핑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제주지역 6차산업 인증 15개 업체와 25개 판매 부스, 8개 체험 부스를 동시에 운영한다. ▲한라산식품 허니스토리 ▲제주자연초 ▲신효귤향과즐 ▲피자굽는 돌하르방 등 6차산업 인증업체들이 다수 참여하는데, 신규 출시 상품을 다수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스머징스틱만들기 ▲누드감귤 오메기떡만들기 ▲청귤에이드, 풋귤곤약젤리 만들기 등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각 체험 부스마다 선착순 15명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채로운 즐길 거리도 함께 마련했다.

마켓플레이스 부스마다 도장을 받아 모으면 제품 구매 쿠폰도 증정한다. 달고나 떼기 도전, 추억의 전통놀이, 스태프와 겨루는 게임 대결 등도 현장에서 즐길 수 있다. 제주칠성로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과 연계 차원에서 행사장인 칠성로상점가에서 10만원 이상(단일 매장 기준) 구매 후, 영수증을 제출하면 선착순 120명에게 6차산업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도민·관광객은 양질의 6차산업 제품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하고, 6차산업 인증업체들은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홍보 기회를 얻을 수 있다.

2019년 열린 6차산업 한마당 행사장 모습. ⓒ제주의소리 자료사진
2019년 열린 6차산업 한마당 행사장 모습. ⓒ제주의소리 자료사진
2019년 열린 6차산업 한마당 행사장 모습. ⓒ제주의소리 자료사진
2019년 열린 6차산업 한마당 행사장 모습. ⓒ제주의소리 자료사진
2019년 열린 6차산업 한마당 행사장 모습. ⓒ제주의소리 자료사진
2019년 열린 6차산업 한마당 행사장 모습. ⓒ제주의소리 자료사진

한편, 코로나19 유행 이후 제주 6차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전문가 세미나도 마련된다.

10월 27일 오후 2시 제주종합비즈니스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는 세미나 ‘COVID-19 이후 6차산업 마케팅 전략  - 가격전략 중심으로’가 열린다.

송경수 (주)퓨어랜드&갤러리티(주) 대표이사가 주제 발표에 나서고 이후 김윤정 제주국제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한일호 롯데관광개발 HAN 컬렉션총괄 부장, 김철휘 제주도관광협회 이커머스사업 단장, 윤종석 컬쳐히어로:우리의 식탁 대표 등이 머리를 맞대고 토론을 진행한다.

2022 6차산업 농·특산물 육감만족 한마당은 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 제주의소리, 제주CBS가 주최·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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