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미자)이 올해 상반기 수협보험 공제가입 캠페인 전국 1등을 차지했다.

서귀포수협은 지난 27일 수협중앙회가 주최한 ‘2022년 수협보험 상반기 공제가입 캠페인’에서 회원조합 부문 전체 조합 1등의 영예를 품었다고 29일 밝혔다.

전체 91개 회원조합 가운데 1등에 오른 서귀포수협은 소속 5개 지점이 각 부문에서 전부 1등을 차지하는 등 뛰어난 영업실적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서귀포수협은 각 그룹과 전체 조합 등 두 부문에서 모두 1등을 기록한 최초의 조합이 됐다.

서귀포수협은 꾸준히 신용사업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지난해 신설된 수협보험 ‘연도대상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등 높은 위탁판매실적을 기록하는 경제사업과 신용사업이 균등하게 성장하는 조합으로 평가받았다.

서귀포수협의 김미자 조합장은 “1등을 차지한 것은 튼튼한 실적을 쌓은 지점들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며 “과거 리더스클럽 등 경험과 노하우를 전하고자 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고 함께 고생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어민과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등 도민들의 안전한 자산형성과 미래 건설에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하는 조합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서귀포수협 수상 내역
△전체 조합 부문 1등, 서귀포수협
△그룹 부문 1등, A그룹-솔동산지점, E그룹-중앙지점, F그룹-남원지점, G그룹-중문지점, I그룹-아라지점
△개인 부문, 강맹미(2등), 문숙희(4등), 오정율(6등), 현석(11등), 공로상 현창우, 뉴스타상 1등 홍혜린 등 총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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