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조달의 날 기념행사, 올해 정부 물품관리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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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양경찰서가 올해 정부 물품관리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비관리과 김창환 경위가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사진=제주해양경찰서.

제주해양경찰서가 올해 정부 물품관리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받았다.

제주해양경찰서는 30일 오후 2시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조달의 날’ 행사에서 전국 2000여 개 기관 중 정부 물품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제주해경서 소속 장비관리과 김창환 경위가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매해 9월 30일인 조달의 날은 공공조달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발전을 꾀하기 위한 날이다. 이날 열리는 기념행사에서는 공공조달 발전에 기여한 조달기업·공공기관 등 유공자 대상 포상이 전달된다.

제주해경서는 앞선 14일 인사혁신처 주관 ‘적극행정 홍보콘텐츠 공모전’에 재물조사 중 사용 연한이 지났지만, 활용 가능한 전산 물품 160여 점을 (사)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사랑의 PC보내기 운동본부에 무상으로 전달한 사례를 제출, 수기 분야 대상에 선정된 바 있다. 

제주해경서는 “물품관리의 조그마한 관심이 국가 예산 절감과 취약계층 지원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물품관리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뜻깊은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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