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국회의원 “JDC 포함 국토부 산하 기관 18곳 1948명 감축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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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전경. ⓒ제주의소리 자료사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정원 28명을 감축할 전망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두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남 양산을)에 따르면 최근 국토교통부는 산하 공공기관 18곳에서 정원 1948명을 줄이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많게는 424명(한국도로공사)에서 10명(인천국제공항공사)까지 감축하겠다고 방침을 정한 가운데, JDC 역시 28명을 줄이기로 결정했다.

올해 2분기 기준 JDC에는 임원 4명, 정규직 339명, 무기계약직 22명 등 모두 365명이 종사하고 있다.

이번 계획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공공기관 혁신이라는 명목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이와 관련해 김두관 의원은 “저임금 무기계약직 인원만 줄이는 보여주기식 혁신안”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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