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청년이 행복한 제주’가 5일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청년이 행복한 제주’는 김경학 의장을 비롯해 의원 10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임원선출과 회칙제정, 2022년 하반기 활동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

대표의원에는 초선의 한동수 의원(이도2동 을, 더불어민주당)이 선출됐다. 부대표에는 강경흠 의원(아라동 을, 더불어민주당)이 임명됐다.

한 대표의원은 “청년의 실질적 고충을 청년정책이 반영해내지 못하고 있다”며 “청년정책은 지방정부의 의지와 청년 생태계의 역동성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청년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청년의 현실을 바라보고, 각 분야별 정책 전문가들과 수시로 소통하면서 더불어 행복한 제주를 위해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연구단체에는 한동수(대표), 강경흠(부대표), 김경학, 김기환, 김황국, 송영훈, 이상봉, 이정엽, 하성용, 한권 의원, 총 10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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