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13일부터 7일간, 항공권-숙박-교통-식비 모두 일본 정부 지원

일본의 무비자 입국과 자유여행이 오는 11일부터 허용되는 가운데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이 제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청년 방일단’을 모집한다.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은 일본 외무성이 실시하는 청소년교류사업인 ‘JENESYS 2022’의 일환으로 일본을 방문할 제주도 대학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학생들이 직접 일본을 방문토록 해 일본에 대한 관심과 이해이고 보고 느낀 매력을 온·오프라인으로 한국에 소개하게 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일본 방문은 도내 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한국 국적 만 30세 미만 대학생이 대상이다. 주제주일본영사관은 10명 내외를 선발할 계획이다. 

일본을 오가는 왕복 항공권과 숙박비, 교통비, 식비 등 여행 경비는 일본 정부가 부담하며, 원칙적으로 일본 정부 초청에 의한 방일 경험이 없어야 한다.

참가자로 선발된 대학생은 2023년 1월 13일부터 19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해 자신이 보고 느낀 일본의 매력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하고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경험을 한국에 알리면 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자기소개서와 ‘내가 생각하는 일본의 매력’에 대한 한국어 또는 일본어 에세이를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기소개서는 별도 양식이 있으며, 에세이는 자유 양식이다. 

주제주일본영사관은 오는 11월 8일 총영사관 인스타그램(@japan.jeju)을 통해 1차 선발자를 발표, 11월 19일 면접을 거쳐 11월 24일 최종 선발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기소개서 양식을 비롯한 모집요강 등 자세한 내용은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064-710-9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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