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용담2동 서문파출소 주변지구에 대한 주거환경개선 기반시설공사가 이달 말 착공된다.

14일 제주시에 따르면 서문파출소 주변지구는 지난해 3월2일자 주거환경개선정비구역지정 및 정비계획으로 고시된 지역으로 총사업비 20억6800만원을 투입, 오는 2009년 2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에 추진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도로개설 총길이 523m(도로폭 6~10m)와 상수도 730m, 하수도 1273m 등이다.

제주시는 “이번 서문파출소 주변지구 사업이 완료되면 도시기반시설이 완벽하게 정비돼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화재발생시 구조활동 등에도 도움을 줘 재산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 제주 대표뉴스 '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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