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학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하는 ‘2022 제주문학난장’이 22~23일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제주어문학의 숲을 거닐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제주문학 포럼, 작가와의 대화, 제주어문학 기획전시 등 다양한 문학 행사를 준비했다.

제주문학 포럼에서는 지역어문학과 제주어문학의 가치를 중심으로, 앞으로 지역어문학과 제주어문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탐색한다.

작가와의 대화는 두 차례 진행한다. 22일에는 신달자 시인 초청 강연(주제 : 정서적 허기란 무엇인가), 23일은 4.3문학상 수상자 김형로 시인과 5.18문학상 수상자 안상학·고영서 시인의 대담(역사, 그 기억의 문학-순간으로 평생을 산다면)이 열린다.

이밖에 ▲제주어문학 작품 기획전시 ▲체험 프로그램 부스 ▲제주작가와의 북토크 ▲제주어연극과 인형극 ▲시(詩) 사진전 등을 개최한다.

보다 자세한 일정은 제주문학관 누리집이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 제주도는 해마다 다른 테마로 제주문학난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