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제주 한라산에서 올해 첫 상고대가 관측됐다. / 독자 제공 ⓒ제주의소리
18일 제주 한라산에서 올해 첫 상고대가 관측됐다. / 독자 제공 ⓒ제주의소리
18일 제주 한라산에서 올해 첫 상고대가 관측됐다. / 독자 제공 ⓒ제주의소리
18일 제주 한라산에서 올해 첫 상고대가 관측됐다. / 독자 제공 ⓒ제주의소리

청명한 가을 제주 한라산에서 올해 첫 상고대가 관측돼 겨울과 같은 경관이 연출됐다. 

18일 제주 한라산에서 아름다운 상고대가 올해 처음으로 관측됐다. 상고대는 대기중의 구름이나 안개 입자들이 나무나 바위 등에 부딪혀 얼어붙는 현상이다. 

한라산 고지대를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울긋불긋한 단풍과 함께 상고대가 관측돼 장대한 경관을 연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북쪽에서 제주에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오는 20일까지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18일 제주 한라산에서 올해 첫 상고대가 관측됐다. / 독자 제공 ⓒ제주의소리
18일 제주 한라산에서 올해 첫 상고대가 관측됐다. / 독자 제공 ⓒ제주의소리

아침 최저기온은 11~13도, 낮 최고기온은 15~20도 수준이다. 일부 바람이 강하게 부는 지역도 있어 체감기온은 더 낮겠다. 

높은 산간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오는 19일까지 서리나 상고대가 형성되고, 일부 어는 곳이 있어 산행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오는 20일 오후쯤 서쪽에서 유입되는 따뜻한 공기로 기온이 3~4도 정도 올라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18일 제주 한라산에서 올해 첫 상고대가 관측됐다. / 독자 제공 ⓒ제주의소리
18일 제주 한라산에서 올해 첫 상고대가 관측됐다. / 독자 제공 ⓒ제주의소리
18일 제주 한라산에서 올해 첫 상고대가 관측됐다. / 독자 제공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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