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22일 구좌읍 월정리 밭담테마공원에서 제3회 세계자연유산마을 문화제 ‘일취월장 유산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자연유산마을에 대한 정체성 확립을 통해 지역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마을 간의 화합을 위한 교류의 장을 추구한다.

문화제 행사에서는 ▲김녕리 만장문화예술단길트기 공연과 댄스 공연 ▲덕천리 난타와 댄스 공연 ▲성산리 풍물 공연 ▲선흘1리 반못예술단의 문화 공연 ▲선흘2리 거문오름 풍물단 공연 ▲성산리 초등학생들의 어린이 연극 등을 진행한다.

유산마을 특산품 장터도 열리는데 성산리 갈치, 선흘2리 마을 상점 제품, 덕천리 꿩엿, 선흘1리 도토리 제품 김녕리 기름떡 등이 판매한다.

이와 함께 가상현실(VR) 체험, 과학체험키트, 세계자연유산마을 포스터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유산마을 문화제 공연들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공식 인스타그램과 이번 행사의 슬로건인 ‘왕방강 잘 고라줍서! 여러분, 제주세유?’라는 인스타그램에서도 실시간으로 만나볼 수 있다.

공식 인스타그램 : instagram.com/jeju_unesco
왕방강 잘 고라줍서! 여러분, 제주세유? : instagram.com/are.you.in.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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