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2시 아라컨벤션홀, 우수 연구성과 전시-발표 산학협력 성과보고회 개최

한국전쟁의 포화 속에서 첫발을 내디딘 제주대학교가 오는 9일 개교 70주년을 기념하는 ‘산학협력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2시 아라컨벤션홀에서 ‘기업·연구자·학생이 함께하는 R&D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성과보호회는 그동안의 우수 연구성과를 전시·발표하고 지역기업과의 산학협력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행사는 △대학 연구소와 사업단 중심 ‘산학협력 우수 성과발표회’ △연구자와 가족회사가 함께하는 ‘LINC3.0 연구자라운지’ △학생이 참여하는 ‘지역사회 상생·협력 우수 포스터 경진대회’ △산학협력 우수기업 홍보부스 운영 등 4가지 테마로 운영된다. 

산학협력 우수기업이 참여하는 부스 행사에서는 제주대 창업기업과 오픈랩(Open-Lab) 참여기업, 자회사, 가족회사 등 21개사가 참여해 다양한 지역기업 생산제품 전시 및 시연·시음회가 진행된다.

김일환 제주대 총장은 “개교 70주년을 맞아 우리 대학의 우수 연구성과와 산학협력 성과를 기업과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도록 한자리에 모아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연구생태계를 조성하도록 대학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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