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여울·최은서·김리우 어린이 ‘대상’ 수상…총 54명 시상

제주공항소음민원센터가 인근 초등학교와 유치원을 대상으로 ‘우리학교·우리동네·여행’을 주제로 한 어린이그림그리기대회를 개최했다. 초등학교 고학년부 대상을 차지한 한천초등학교 6학년 이여울 어린이 수상작. ⓒ제주의소리
제주공항소음민원센터가 인근 초등학교와 유치원을 대상으로 ‘우리학교·우리동네·여행’을 주제로 한 어린이그림그리기대회를 개최했다. 초등학교 고학년부 대상을 차지한 한천초등학교 6학년 이여울 어린이 수상작. ⓒ제주의소리

제주공항소음민원센터가 인근 지역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주최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한천초등학교 6학년 이여울(초등학교 고학년부), 하귀일초등학교 3학년 최은서(초등학교 저학년부), 백록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김리우(유치부) 어린이가 각각 대상을 받았다. 

15일 제주공항소음민원센터(센터장 현승도)에 따르면 ‘우리학교·우리동네·여행’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공항소음 대책지역 및 인근지역 유치원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유치부 △초등학교 저학년부(1~3학년) △초등학교 고학년부(4~6학년)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업무협약을 맺은 제주공항소음민원센터는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지난 12일 용담동 다목적생활문화센터에서 시상식을 열고 총 54명 어린이 수상자에 대해 시상했다. 

이날 각 부문당 대상(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 1명, 최우수(제주특별자치도의장상) 2명, 우수(제주지방항공청장상) 5명, 장려(공항소음민원센터장상) 10명에게 시상했다. 

제주공항소음민원센터가 인근 초등학교와 유치원을 대상으로 ‘우리학교·우리동네·여행’을 주제로 한 어린이그림그리기대회를 개최했다. 초등학교 저학년부 대상을 차지한 하귀일초등학교 3학년 최은서 어린이 수상작. ⓒ제주의소리
제주공항소음민원센터가 인근 초등학교와 유치원을 대상으로 ‘우리학교·우리동네·여행’을 주제로 한 어린이그림그리기대회를 개최했다. 초등학교 저학년부 대상을 차지한 하귀일초등학교 3학년 최은서 어린이 수상작. ⓒ제주의소리
제주공항소음민원센터가 인근 초등학교와 유치원을 대상으로 ‘우리학교·우리동네·여행’을 주제로 한 어린이그림그리기대회를 개최했다. 유치부 대상을 차지한 백록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김리우 어린이 수상작. ⓒ제주의소리
제주공항소음민원센터가 인근 초등학교와 유치원을 대상으로 ‘우리학교·우리동네·여행’을 주제로 한 어린이그림그리기대회를 개최했다. 유치부 대상을 차지한 백록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김리우 어린이 수상작. ⓒ제주의소리

심사위원들은 “고학년과 저학년, 유치부 모두 각각의 나이에 맞는 시선과 색감으로 비행기를 타고 가족여행을 떠나는 풍경을 넘치는 상상력과 독특한 개성으로 잘 표현해냈다”라며 “그림을 통해 표현의 기쁨과 재미를 알고 자신의 소질과 개성을 살려 멋진 미래의 꿈을 이뤄가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현승도 제주공항소음민원센터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다채로운 생각을 화폭에 마음껏 그려 보는 창작 활동은 아이들의 내면을 더욱 건강하게 하는 힘이 될 것”이라며 “제주공항소음민원센터는 주민들의 뜻을 모아 항공기 소음 피해로부터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공항소음에 대한 인식개선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홈페이지 주소 :http://www.제주공항소음민원센터.com, 민원전화 : 064-725-6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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