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열린 제주 안트레 인플루언서 네트워크 페스티벌. ⓒ제주의소리
26일 열린 제주 안트레 인플루언서 네트워크 페스티벌. ⓒ제주의소리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고 제주도관광협회(회장 부동석)가 운영하는 2022 제주 안트레 인플루언서 네트워크 페스티벌이 26일 애월읍 카페 노을리에서 열렸다.

온라인에서 영향력이 있는 도내외 유명 크리에이터를 초청해 개성있는 콘텐츠 제작과 홍보를 유도하는 행사로 올해가 4회째다. ‘안트레’는 제주어로 ‘안으로’를 뜻하는데, 제주의 구석구석을 체험하고 즐기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76명의 인스타그램 크리에이터, 유튜버, 틱토커들이 참석했다. 제주도관광협회와 제주MBC 유튜브 채널, 크리에이터들의 SNS 라이브 방송으로 생중계됐다.

우수 크리에이터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제주여행 홍보대사 위촉식, 2022년 SNS 포스팅 공모전 시상식과 참여자간 네트워킹 파티가 진행됐다. 

부동석 제주도관광협회 회장은 “크리에이터들이 제작한 다양한 제주여행 콘텐츠가 누적 3000만회 이상의 반응을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제주를 계속 사랑해주고 멋지게 표출하면서 제주의 미래를 향해 함께 걸어가자”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크리에이터들은 제주 관련 SNS 홍보 콘텐츠를 추가 제작하면서 온라인 제주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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