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라산 고지대에 상고대가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산아래 붉은 단풍과 순백의 상고대가 아름다운 조화를 이뤘다.  ⓒ제주의소리 
제주 한라산 고지대에 상고대가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산아래 붉은 단풍과 순백의 상고대가 아름다운 조화를 이뤘다.  ⓒ제주의소리 

본격적인 한파가 찾아온 제주 한라산. 지난 30일 새벽 첫눈과 함께 연 이틀 순백의 상고대까지 장관을 연출해 겨울을 실감케 하고 있다. 

제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추위는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공기로 인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지난 30일 새벽 한라산에 첫눈이 관측됐고, 1일에는 한라산이 온통 상고대로 감싸였다.   

연 이틀 한라산 고지대에는 기온이 영하까지 내려가면서 나무에 피는 서리꽃인 상고대가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1일 한라산을 관통하는 1100도로(제2횡단도로) 주변 골짜기와 나무들은 구름과 안개입자가 나뭇가지에 부딪쳐 얼어붙은 상고대로 온통 하얀 꽃밭을 이뤘다.  

이번 추위는 2일까지 이어지다가 주말부터 차차 풀릴 것으로 전망됐다. 

제주 한라산 고지대에 상고대가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1일 1100도로(제2횡단도로) 주변 나무에도 서리꽃인 상고대가 하얀 숲을 이뤘다. ⓒ제주의소리
제주 한라산 고지대에 상고대가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1일 1100도로(제2횡단도로) 주변 나무에도 서리꽃인 상고대가 하얀 숲을 이뤘다. ⓒ제주의소리
제주 한라산 고지대에 상고대가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제주 한라산 고지대에 상고대가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제주 한라산 고지대에 상고대가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제주 한라산 고지대에 상고대가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제주 한라산 고지대에 상고대가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1일 1100도로(제2횡단도로) 주변 나무에도 서리꽃인 상고대가 하얀 숲을 이뤘다. ⓒ제주의소리
제주 한라산 고지대에 상고대가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1일 1100도로(제2횡단도로) 주변 나무에도 서리꽃인 상고대가 하얀 숲을 이뤘다. ⓒ제주의소리
제주 한라산 고지대에 상고대가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1일 1100도로(제2횡단도로) 주변 나무에도 서리꽃인 상고대가 하얀 숲을 이뤘다. ⓒ제주의소리
제주 한라산 고지대에 상고대가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1일 1100도로(제2횡단도로) 주변 나무에도 서리꽃인 상고대가 하얀 숲을 이뤘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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