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오는 11일 제주시 오등동 소재 카페 피커스(Pickus)에서 ‘2022 제주국제청년포럼’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제주도와 제주국제연수센터(UNITAR)가 공동 주최·주관한다. 현장과 온라인 참가를 병행한 온‧오프라인 방식이며 유튜브와 줌으로 실시간 생중계할 예정이다.

제주도와 교류하는 9개국, 22개 도시의 청년과 제주 청년 총 100여명이 참여한다. ‘공동의 미래를 위한 청년들의 실천적 참여’라는 대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아세안과 아랍 등 다양한 국가에서 동참했다.

참가자들은 지속가능 발전 목표와 관련한 총 6개 패널 팀을 구성해 ▲환경 ▲교육 ▲경제 ▲웰빙의 소주제로 토론하고 그에 따른 구체적인 정책을 발표·제안한다.

또한, 제주 출신 청년 CEO TALK, 청년 비정상회담 등 미래 세대와 함께 대화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준비했다. 

제주도는 “제주지역 청년과 해외 교류도시 청년들이 토론을 통해 세계적인 문제에 대한 구체적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소개했다.

관심있는 청년들은 사전 등록참가자 외에도 현장 참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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