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문상철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상무, 윤재춘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장, 고우일 NH농협은행 제주본부장.<br>
사진 왼쪽부터 문상철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상무, 윤재춘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장, 고우일 NH농협은행 제주본부장.

농협중앙회가 2023년 1월 1일자 정기인사에서 문상철 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장을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상무로 승진 발령했다. 

신임 중앙회 제주본부장에는 윤재춘 중앙본부 지역복지추진국장이, 농협은행 제주본부장에는 고우일 제주시지부장이 각각 임명됐다. 

문상철 신임 상무는 2년간 제주영업본부장을 맡아 제주본부 신청사 착공, 꿈꾸는 공부방 환경개선 지원, 사랑의 쌀 지원 등 지역사회공헌 활동과 제주도 금고 재유치 등 공로를 인정받아 임원 승진됐다.

제주시 출신으로 함덕고, 제주대학교, 제주대 대학원을 졸업한 윤재춘 신임 제주본부장은 1989년에 농협중앙회에 입사한 뒤 제주경영지원단장, 제주경영기획국장 등을 거쳐 중앙본부 지역사회공헌부 국장, 도농상생운동본부 본부장을 겸직 중이다.

마찬가지로 제주시 출신인 고우일 신임 제주본부장은 제주상고와 제주대학교를 졸업, 1987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농협은행 제주영업부 센터장, 지역본부 경영기획단장, 경제부본부장을 역임, 농협중앙회 제주시지부장을 맡고 있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기존 제주지역본부장을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장(총괄)으로, 영업본부장은 NH농협은행 제주본부 본부장으로 각각 직명을 변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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