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 서귀포예술단은 22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2022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서귀포관악단(지휘 이동호)과 서귀포합창단(지휘 최상윤)이 함께 진행하면서, 무엇보다 제주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하음’이 특별 출연한다.

서귀포합창단은 ▲피노키오 OST ‘별에게 소원을 빌 때’ ▲존 루터 ‘음악은 항상 네 곁에’ ▲래리 노먼 ‘아이 러브 유’ ▲조지 데이비드 와이스 ‘이 얼마나 아름다운 세상인가’(크랙 헬라 존슨 편곡) ▲김효근 ‘눈’ ▲박하얀의 ‘겨울 저녁’ ▲크리스마스 모음곡(이민정 편곡) 등을 들려준다.

서귀포관악단은 ▲쇼스타코비치 ‘축전서곡’ ▲토시로 마유즈미 ‘실로폰을 위한 협주곡’ ▲이타루 사카이 ‘7월 7석’ 등을 연주한다.

하음 오케스트라는 모차르트의 ‘세레나데 13번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 중 1악장’과 박학기의 ‘아름다운 세상’을 준비했다.

공연의 피날레는 전 출연진이 함께 르로이 앤더슨의 크리스마스 음악 메들리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을 연주한다.

이번 공연은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사전 예약은 5일 오전 10시부터 21일 자정까지 인터넷 예약(서귀포시 E-Ticket)으로 받는다. 8세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다. 

문의 : 서귀포예술단 사무국 064-739-0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