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과 관련해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위원, 청정환경국 직원과 환경관련단체 임직원 등 50여명이 20~21일 이틀간 우정의 자원봉사를 실시한다.

제주도는 제11호 태풍 ‘나리’ 내습시 전국 자치단체 및 기관에서에서 온정의 손길을 보내온 것에 보답하고 환경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자원봉사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제주도는 이번 자원봉사 활동과 병행해 오염사고 발생원인, 사고수습과정 등의 실태를 파악함으로써 환경오염 예방활동을 지도·점검해 나갈 계획이다.<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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