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추억의 7080 빅 콘서트-보고 싶다 친구야' 제주공연

감동과 희망 그리고 꿈이 있었기에 마냥 행복했던 그 시절….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의 추억 속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70~80년대를 지나오면서 지금은 공연문화에서 다소 소외된 30~50대 세대들이 당시 전성시대를 누렸던 그룹사운드들을 다시 만날 기회가 마련됐다.

오는 1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추억의 7080 빅 콘서트' "보고 싶다 친구야"가 열린다.

▲ 구창모.
엠스톰 엔터테인먼트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어쩌다 마주친 그대' '희나리' 등의 히트곡을 남긴 구창모와 70~80년대 전성시대를 누렸던 건아들, 옥슨 80, 휘버스, 샌드페블즈, 로커스트, 라이너스, 블랙테트라, 장남들, 이범용 등 그룹사운드들이 출연해 세월의 벽을 넘어 과거의 팬들과 같은 모습으로 팬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시한다.

엠스톰 엔터테인먼트는 경제의 주축으로 이 사회를 일궈냈지만 정작 자신들이 일궈낸 사회에서 소외되고 있는 30~50대들에게 잠시나마 가장 아름답고 순수했던 그때를 되돌려주고자 이번 콘서트를 기획했다.

▲ 샌드페블즈.
'추억의 7080 빅 콘서트'는 보고싶었던 친구를 만나듯이 70~80년대를 풍미했던 세대들이 더 이상 소외도지 않도록 그들의 꿈과 열정을 일깨워 잊혀져 있던 추억의 한 자락을 회상하면서 삶의 고단함을 경쾌한 멜로디로 씻어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추억의 7080 빅 콘서트 '보고 싶다 친구야'는 오는 1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오후 3시, 7시 두 차례 공연한다.

공연 예매가=S석 6만원, A석 5만원. 문의=엠스톰 엔터테인먼트 02-2166-2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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