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이유식 로컬 브랜드 마미포유가 한살림 자회사 밥상살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 이유식 로컬 브랜드 마미포유가 한살림 자회사 밥상살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도 이유식 로컬 브래드 마미포유가 한살림제주와 자회사 밥상살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으로 마미포유는 밥상살림으로부터 연간 15톤 물량의 친환경 제주산 및 국내산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됐고, 제주산 특수작물 소비 촉진과 먹거리 나눔 기부 활동에도 상호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한살림제주의 취약계층 먹거리 나눔 활동 중에 이유식 기부활동에도 동참해  사회적 브랜드로서의 가치 실현과 공익적 역할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더불어 마미포유와 밥상살림은 제주산 친환경 로컬 식재료 소비 촉진을 위해 식품 가공 분야의 신규 사업을 기획하고 상호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농업회사법인 밥상살림는 한살림 자회사로서 제주지역에서 친환경 로컬푸드를 지향하는 사회적기업으로 로컬푸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마미포유는 2009년부터 제주산 친환경 식재료를 매입, 아이들의 바른먹거리를 가공 및 판매하는 로컬 브랜드다. 제주도민뿐만 아니라, 유아를 동반해 제주에 입도하는 관광객들 대상으로 판매가 활발한 기업이다. 

2019년에는 제주 이유식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HACCP 인증을 획득했고, 2021년에는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 인증을 받은 농업회사법인이다.

마미포유 박현수 대표와 밥상살림 조상호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농산물 재배 농민, 한살림제주와 밥상살림, 그리고 소비자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매출 증대와 고용창출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도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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