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위드어스 윈드오케스트라는 2월 16일부터 31일까지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악기는 ▲목관 악기(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색소폰, 바순) ▲금관악기(트럼펫, 호른, 유포니움, 트럼본, 튜바) ▲타악기 등이다.

모집 연령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성인까지이며 각 악기 파트 별로 전공 선생이 배정돼 지도할 예정이다. 연습은 2월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9시까지 진행한다.

신규 단원에게는 매해 정기연주회와 기획연주회에 참여하고, 자원봉사점수도 제공한다.

오케스트라 측은 “초보부터 고급 수준별 파트 지도가 가능하니 악기를 연주할 수 있는 분이라면 모두 환영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달 30일 정식 창단한 이 단체는 제주 최초 장애인과 비장애인 통합 윈드오케스트라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구성원들이 한데 모여 연주단을 구성했다.

(주)영림언어평생교육지원연구소와 (사)희망나눔아이캔이 손잡고 출범시켰으며 상임지휘자는 이정석이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