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 바다마늘.성산 은갈치.송산동 자리젓.세화리 전통장류 등 사업화 본격 착수

대정 바다마늘, 성산 은갈치, 표선 관상용 하귤나무, 세화리 전통장류, 송산동 자리젓, 중문 무항생제 돼지. 이는 모두 청정제주 서귀포시에서 생산되는 지역명품들이다.

제주 서귀포시가 이들 1지역 1명품 브랜드화 6개 상품개발에 본격적 걸음을 내딛었다.

20일 서귀포시는 지역별 명품브랜드화사업 육성을 통해 지역이미지 상승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해 지역특화산업으로 발전을 도모하기로 하고 품목별 브랜드 디자인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브랜드디자인개발은 이미 지난 11월 브랜드 상품별로 제주대학교 및 (주)엠플러스네트웍과 브랜드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개발에 착수, 내년 2월 전에 개별 브랜드가 완성될 것으로 서귀포시는 전망하고 있다.

이번 브랜드 주요개발 내용은 브랜드 네이밍, 브랜드 로고, 포장박스디자인 및 상품 슬로건 등이 제작개발된다. 이를 통해 브랜드 상품별로 표준화된 제품포장에 직접 사용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개발이 완료되면 특허청에 등록절차를 밟겠다”며 “브랜드별로 표준화되고 규격화된 제품이 생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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