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두로~노동의원 간, 남초등학교 동측 등...소방도로 확보, 상권회복 기여 기대

▲ 제주시 칠성로 인근 아주반점 앞 도로가 최근 개설준공됐다. ⓒ제주의소리 / 사진=제주시 제공
제주시가 구 도심권 일대의 상권회복과 소방도로 확보 등을 위해 추진한 제주시 칠성로 인근 아주반점 앞 도로와 부두로~노동의원 간 도로, 남초등학교 동측도로 등 3개 노선에 대한 개설사업을 최근 완료했다.

21일 제주시에 따르면 아주반점 앞 도로개설사업은 총사업비 10억(용지보상8억. 공사비2억)을 투입해 길이130m, 너비6m의 도로를 준공했다.

또한 남초등학교 동측도로 개설사업은 총사업비 3억8940만원(용지보상 3억2520만원)을 들여 길이 90m, 너비6m의 도로개설을 마무리했다.

부두로~노동의원 간 도로 개설사업은 길이230m, 너비 25m로 총 사업비 49억(용지보상 35억원, 공사비 14억원)을 투자해 지난해 6월 착공, 지난 4일 준공검사를 마쳤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마무리로 구 도심지 일대 상권을 회복하는데 기여하게 됨은 물론, 소방도로 확보 및 하수를 원활하게 처리 할 수 있어 이 지역 주거환경을 크게 개선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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