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추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2008년에 추진할 계획이다.

24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대중교통 이용활성화 및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서귀포시 이미지 구축을 위해 2008년도에는 교통약자 중심의 공영버스 운영,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 교통안전시설 확충.정비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가지 주요 버스 승차대 5곳에 최근 시설한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버스 승차대를 시범운영한 후 읍면동으로 확대운영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내년 서귀포시는 대중교통 이용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 시민들에게 양질의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해 관광도시 이미지에 걸맞은 선진교통 행정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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