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좋은학교서 올해 마무리...올 한해 총49개 학급 1400여명 어린이에 교육

▲ 제주시는 지난 21일 i좋은학교인 제주북초등학교에서 6학년 2개반 65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세무교육을 끝으로 올해 순회교육을 모두 마무리했다. ⓒ제주의소리
“우리 엄마 아빠가 낸 세금이 어디에 쓰이나요?” “세금을 제때에 내지 않으면 어떻게 되죠?”

지난 21일 제주시가 제주북초등학교에서 실시한 ‘i-좋은학교, 제주북초등학교 어린이세무교실’ 순회교육 현장에서 어린이들이 쏟아낸 질문들이다.

제주시는 지난 4월부터 운영해온 어린이 세무교실 순회교육을 최근 i-좋은학교로 확대운영, 제주 광양교와 북교 등 6개반 18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난 14일과 21일 각각 실시하면서 올해 어린이세무교실 순회교육을 모두 마무리했다.

제주시는 미래납세자인 어린이들이 세금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도록 하고 소중한 납세의 가치를 일깨울 수 있도록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만화교재와 퀴즈방식을 활용한 교육과정으로 올해 시 관내 초등학교 총49개 학급 1400명의 어린이들에게 세무교육을 실시했다.

제주시는 내년에도 어린이세무교실을 연장 운영해 아직 방문하지 못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지속할 계획이다. 교육수강을 원하는 학교는 매달 10일까지 서면 또는 유선을 통해 제주시 세무1과(728-2331번)로 신청하면 된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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